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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더 테러 라이브'는 3일 44만 19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 5631명으로, 지난달 31일 전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4에 등극한 '감시자들'과 동일한 속도다.
또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와 함께 3일 하루 13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휴가철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84만 4597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설국열차'가 차지했다. 이어 '터보'가 3위(12만 3666명), '개구쟁이 스머프2'가 4위(10만 2906명), '레드:더 레전드'가 5위(7만 5013명)에 올랐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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