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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설민호 분대장을 위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 팀이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부대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대를 떠나기 전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일주일 간 동고동락한 설민호 분대장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결혼을 했지만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채 군 복무 중인 설민호 분대장과 아내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배우 김수로는 프러포즈 대작전의 감독으로 나서 공병부대의 상징인 부교 위에서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어 설민호 분대장의 아내가 도착하자 50명의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꽃이 함께 하는 감동의 프러포즈가 진행됐다.
설민호 분대장의 진심과 '진짜 사나이' 팀의 정성이 함께 한 프러포즈에 설민호 분대장의 아내는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설민호 분대장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마련한 '진짜 사나이' 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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