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육군이 연예병사 12명에 대한 전방부대 배치에 돌입했다.
4일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의 폐지 결정에 따라 연예병사 12명에 대한 배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육군 측에 따르면 징계가 종료된 병장 최재환(수기사), 상병 이지훈(5사단), 일병 김무열(12시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류상욱(6사단), 이석훈(7사단)은 2일 새 자대로 배치됐다.
이밖에 징계 중인 상병 이준혁(3사단), 일병 이상철(상추·15사단), 최동욱(세븐·8사단)은 오는 9일 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연예병사는 이번 재배치와 함께 주특기도 소총병으로 변경됐다.
앞서 지난 7월 국방부는 부실 복무 실태로 파문을 일으킨 연예병사에 대해 관련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방부대로 배치되는 연예병사 세븐(왼쪽)과 상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