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근호와 이상협이 나란히 두골씩 터뜨린 상주상무가 충주를 대파했다.
상주는 4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서 4-1로 이겼다. 상주의 이근호와 이상협은 나란히 두골씩 터뜨렸다. 이근호는 이날 경기서 시즌 11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2위 상주는 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상주는 후반 7분과 13분 이상협이 연속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충주는 후반 26분 뚜찡야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상주는 후반 44분 이근호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충주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고 상주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고양은 광주 원정경기서 알미르와 진창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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