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이 나눔 정신을 되새긴다.
두산 베어스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보 나눔 베이스볼 Day' 행사를 오는 6일 잠실 넥센과의 홈경기에 실시한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2010년 2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기념하고 나눔정신을 잇고자 설립한 전문모금법인이다. 특히 2011년 7월에는 민관기관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관이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유니폼에 '바보의 나눔' 로고 및 엠블렘을 부착하고 경기 중에 선수들이 촬영한 '바보 나눔' 영상을 상영해 '바보의 나눔' 홍보 및 나눔의 문화 동참을 호소한다.
또한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의 협조로 청년 사회적 기업가 100명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두산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가 맡는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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