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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국내 대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이 정당한 음원소비 행태를 보여준 소비자에 감사 차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로엔 측은 오는 9월 6,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멜론 땡큐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오전 공개된 콘서트 최종 라인업에는 씨스타, 인피니트, 틴탑, 포미닛, B1A4, ZE:A, 씨스타 등 K-POP 가수부터 10cm, 데이브레이크,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YB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총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멜론 땡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멜론과 여름을 핫(HOT)하게 보내는 방법'이라는 콘셉트 아래 '모여라 록 스피릿', '최정상! K-POP 스타' 두 가지 테마로 열린다.
첫째날 '모여라! 록 스피릿' 공연에서는 데이브레이크, 10cm,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YB가 무대를 꾸미며, 둘째날 '최정상 K-POP 스타' 공연에서는 써니힐, 씨스타, 인피니트, 틴탑, 포미닛, B1A4, ZE:A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멜론 땡큐 프로젝트'는 음원 징수규정 개정안 등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음원 소비로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비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멜론 마케팅팀 한희원 팀장은 "멜론 땡큐 콘서트는 음원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라 인상된 가격에도 음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준 고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콘서트"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멜론 고객들이 화려하게 구성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당한 음원소비를 한 소비자에 감사차원에서 개최되는 멜론 땡큐 콘서트. 사진 = 로엔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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