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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이 자신이 낳은 아이의 아빠가 조던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인에 대해 '그녀는 유명한 창녀다'라고 비난했다.
미국의 연예뉴스 TMZ는 파멜라 스미스란 여자가 마이클 조던의 명성을 이용해 돈을 얻기 위해 조던이 아이 아빠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낸 사건이 '조던 승(勝)'으로 결말을 맺게 됐다고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당초 파멜라 스미스는 현재 17세 된 아들의 아빠가 조던이라고 주장하며 조던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녀는 DNA 테스트도 요구했으며 양육권과 양육비 지원도 아울러 요구했었다. 조던은 이 소송에 대해 창피를 주기위한 중상모략이었으며 시간낭비였다고 맹비난했었다.
지난 달 19일 재판에서 판사는 파멜라에게 지난 20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친자 확인에 필요한 아무런 증거를 보여주는데 실패했다고 판시, 조던은 아빠가 아니라고 판정내렸다. 판사는 파멜라가 변호사도 선임하기도 전에 홍보 담당자를 고용했으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그녀의 가짜 주장이 마이클을 진흙탕속에 처넣었다고 설명했다.
판사는 파멜라에게 조던에 대해 9704 달러(약 108 만워)의 법무 비용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마이클 조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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