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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인 루니(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루니는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캐링턴 훈련장에서 치른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시아투어 및 프리시즌 일정에 불참했던 루니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 맨유는 3-0으로 승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루니는 모예스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 그는 팀에 남길 원한다”며 루니가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로 떠날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고심 끝에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두 차례 더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오는 18일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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