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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하객 900 여명만 초청할 예정이다.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마이데일리에 "이병헌과 이민정 결혼식에는 900 여명의 하객만 초청할 예정이다"며 "공간이 협소한 것도 있지만, 당사자들의 소박한 뜻이 반영된 결과다"고 말했다.
하객 900명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소규모 결혼식은 아니지만,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임을 감안했을 때는 상당히 적은 숫자다.
보통 연예인들의 결혼식에는 2000 여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하며, 방송인 박경림의 결혼식에는 5000 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900여명 안팎의 하객과 함께 국내외 외신 300개의 매체가 결혼식 취재를 위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맡는다.
[하객 900여명을 초청해 결혼식을 진행할 이민정(왼쪽)과 이병헌. 사진 =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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