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스페인 언론이 보도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5년 재계약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연봉 251억원과 초상권 61%의 지분을 갖는 조건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보다 약 100만유로(약 14억원) 많은 세계 최고액이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직 확실한 건 없다. 지금은 재계약 문제를 논의할 시간이 아니다. 언젠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시기가 오겠지만 지금은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4) 영입에 1억파운드(약 1703억원)를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주급 인상을 요구한 상태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