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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 인천문학야구장 내 '신나는 SQ월드 체험관'에서 교사연수 프로그램인 'SQ 지도자과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SQ지도자과정은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으로, SK와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공동 개발한 스포츠지수인 SQ(Sports Quotient)를 전문적으로 측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SQ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기째로 서울·경기·인천지역 27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SK 와이번스는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Q 측정법과 각종 신체활동게임 활용법을 전수했으며, 김용섭 SQ전담 코치가 송구, 포구, 타격 등 야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인천 원동초등학교 장민수 교사는 "지난 학기에 아이들과 함께 SQ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SQ를 통해서 아이들과 좀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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