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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일렉트로닉 개러지 록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이 현역 군 입대한다.
이현송은 6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한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이현송은 앞서 지난 6월 14일 열린 ‘픽셀’(PIXEL) 콘서트를 통해 칵스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후 가수 윤하의 곡 작업과 밴드 시나위의 드럼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군 입대전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 작업에 전념했다.
칵스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은 지난 6월 27일 이현송과 같은 102보충대로 입소, 이미 자대 배치를 받은 상태다.
칵스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박선빈을 제외한 숀과 신사론도 올해 안으로 현역 입대 할 예정”이라면서 “군 복무에 따른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제대 후 영미권 진출과 안정된 월드 투어를 위해 멤버들이 뜻을 모아 현역으로 자원입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발매한 칵스의 첫 번째 앨범 ‘액세스 오케이’(ACCESS OK)는 한편 미국 MTV IGGY가 뽑은 베스트 데뷔앨범 4위로 선정됐었다. 이후 일본에서 라이센스로 발매됐다.
[6일 현역 군 입대하는 칵스 이현송.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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