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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차세대 섹시녀 아만다 사이프리드(27)가 자신이 포르노스타 린다 러브레이스 역을 연기했으면서도 포르노에서 아무 쾌락도 못 찾았다고 답해 관심을 끈다.
아만다는 1970년대 포르노 전설이었던 여배우 린다 러브레이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 '러브레이스(Lovelace)'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그녀는 최근 영국 MTV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산업의 어두운 명을 조명하는 일이 꽤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와서 당시의 린다 러브레이스와 또다른 많은 여자들이 어떤 일을 겪었고, 아직까지도 미국 등지에서 마저도 여자들이 강요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된 건 감명깊은 일이었다"고 되새겼다.
아만다는 "여자들은 불행하게도 (쾌락의) 대상물이 되도록 강요당했고, 또 어쩔 수 없이 (포르노) 현장에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 최근 린다 러브레이스가 주연한 전설적 포르노 작품인 '딥 쓰로트(Deep Throat)'를 보았다고 밝혔다. 아만다는 "작품 자체로 매우 매력적인 것이지만, 포르노를 보면서 어떤 쾌락을 찾을 수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역겹다고도 할 수도 없었다"고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포르노 전기영화 '러브레이스'는 지난해 미국서 개봉됐으나,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 = 영화 '러브 레이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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