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에서 진행되는 가수 김장훈의 투어 공연이 캐나다, 남아메리카, 이탈리아까지 확장된다.
5일 김장훈의 미국공연기획사인 자이언라이브 측은 "LA, NY 두 번 공연의 성공으로 입소문이 나서 전 세계에서 공연문의가 오고 있다. 토론토 공연은 이미 진행중이다가 최근 확정되었으며 칠레와 이태리 쪽에서 섭외 요청이 와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에 있었던 경기도DMZ세계평화콘서트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전파되면서 그 전부터 있었던 김장훈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했다. 이에 칠레, 이탈리아, 영국 등 현지 기획사와 한인사회에서 공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공연을 시작해보니 단순한 투어를 넘어서 그곳의 교민들, 특히 학생들과 한국 제대로알리기와 독도나 위안부문제 등 자연스럽게 일을 같이 하게 되는 실정이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투어를 가게 되는 건 공연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한국을 알리는 공연이상의 그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 물론 도네이션 투어 형식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3일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의 총감독 및 연출을 성공리에 끝낸 김장훈은 이달 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예정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현재 한달 동안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의 준비로 약해진 몸을 추스르기 위해 서울 시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미국 투어 공연에 이어 캐나다에서 공연을 펼치고 칠레, 이탈리아 등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