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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장쯔이가 갑자기 입원했다.
영화배우 장쯔이(34)가 병원 침상에 누워 주사를 맞는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고 인생이 고통스럽지만 투지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시나닷컴, 베이징청년망 등의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는 입원하게 된 배경을 알리지는 않은채 지난 5일 밤 9시 30분경 왼쪽 팔에 영양주사를 맞는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으며 인생에 대한 쓴 감회를 함께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웨이보에서 "인생이 종종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고 너무 고통스러워 탄식할 기회조차 없게 한다고해도 나는 당신에게 기억하라고 말하고 싶다. '설령 마음과 몸이 아주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투지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라고 적었다.
한편 장쯔이는 이번 입원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의 소설가 위화가 쓴 '인생'의 연극판을 얼마 전 봤던 감회와 과거의 장이머우의 영화작 '인생'의 주인공들이 맞았던 인생 변고에 관해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쯔이는 입원한 배경과 입원기간, 병명을 상세히 전하지는 않았다.
[장쯔이 입원. 사진 = 장쯔이 웨이보]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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