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병헌 측이 지난 4일 상견례를 했다는 지난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상견례를 진행했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다. 결혼을 일주일도 안 남긴 상황에서 상견례를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오전 한 매체는 이민정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 위치한 음식점 마이수지에서 시댁 식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마이수지는 이병헌의 여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은희가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이 관계자는 "상견례는 훨씬 전에 진행된 일이다. 이번 만남은 이민정이 시댁 가족들과 친척들을 조촐하게 만난 자리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맡으며 900여명 안팎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결혼을 앞둔 배우 이민정(왼쪽)과 이병헌. 사진 =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