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프리퀄 웹툰이 인기다.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가 만나 탄생한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열차 출발부터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영화의 전사를 다룬 작품으로, 연재가 시작된 4일 만에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 1화는 일군의 사람들이 별도의 기차 차량을 달리는 '설국열차'에 연결시키는 모습, 굉음을 내며 돌진하는 기차와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채 설원에 남겨진 사람들의 슬픈 눈동자 등을 담아냈다.
이후 꼬리칸으로 넘어와 '이제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로 맺는 1화의 마지막은 2화~5화에서 영화의 시작 직전 시점까지 열차 안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웹툰과 함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다.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역대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몰이 중이다.
[영화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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