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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장혁이 자신의 과거 병역 비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혁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지난 2004년 병역 비리 논란이 불거진 후 군대에 입대했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나쁜 행동을 했고 잘못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비록 안 좋게 갔지만 나를 찾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장혁은 당시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다시 군 생활을 체험 중인 장혁은 제작진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작진에 한 가지 불만이 있다. 난 사실 몸으로 하는 것보다 브레인 쪽이다. 힘쓰는 것만 나오는 편집이 아쉽다"며 예능에서의 캐릭터 욕심을 드러내는 가 하면,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률을 꼬박 꼬박 확인한다. 드라마보다 예능 시청률이 잘 나올 때가 더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8일 밤 11시 20분.
[과거 병역비리에 대한 심경을 밝힌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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