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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손승연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학업에 전념한다.
6일 손승연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손승연은 오는 8월 말께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우승 후 가수로 데뷔한 손승연은 지난달 10일 신곡 '미친 게 아니라구요'를 출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에는 복싱 다이어트를 통해 10kg을 감량, 부쩍 날씬해진 모습으로 컴백한 데 이어 동료 가수 에릭남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손승연은 앞서 이미 합격 통지를 받았던 버클리 음대에 입학, 당분간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잠시 가수 활동은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손승연은 오는 16일 서울 홍대 롤링홍에서 '록킹 디바(Rocking Diva)'란 타이틀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앞서 손승연은 직접 그린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수준급의 미술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크게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소규모로 하려고 한다"며 "많이들 와달라"고 전했다.
[첫 단독 콘서트 '록킹 디바(오)를 끝으로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는 손승연(왼). 사진 = 손승연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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