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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후배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기로 한 이효리가 스피카에게 충격적인 첫 과제를 던졌다.
이효리의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나들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가 6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배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 이효리는 이들을 위한 첫번째 트레이닝 과제로 '청계산 등반'을 지시했다.
선배 이효리의 긴급 호출에 킬힐과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한껏 멋을 냈던 스피카는 첫 과제를 듣고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이효리의 트레이닝에 불꽃같은 의지를 품고 첫 과제를 해내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다해 등산길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8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스피카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존재하는 가요계에서 존재감 있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했지만 그간의 활동을 통해 녹록치 않은 현실에 어려움을 느꼈다.
이에 스피카는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에게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줄 것을 간청했고 이효리는 오는 9월 결혼도 앞두고 있고 후배의 프로듀싱 작업에 적지않은 부담감을 느꼈지만 고민 끝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로 마음 먹었고 이번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후배 스피카를 위한 첫 트레이닝 과제로 청계산 등반을 지시한 이효리. 사진 = 온스타일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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