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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 박인비가 입국했다.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날 끝난 브리티시 오픈에서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6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42위에 그쳤다.
박인비의 캘린더 그랜드슬램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랜드슬램은 이번 시즌 안에 달성이 가능하다. 오는 9월 12일에 시작되는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박인비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입국한 박인비는 "아쉽지만 많은 것을 배워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지난 브리티시 오픈을 돌아봤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는 말로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인비는 국내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박인비는 오는 국내에 머물며 가족들과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18일에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편 박인비와 함께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했던 최나연(SK텔레콤)과 박희영(하나금융그룹)도 이날 입국했다. 최나연과 박희영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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