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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콘서트 영화 '슈퍼쇼4 3D'를 개봉하며 야심찬 포부와 함께 공약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슈퍼쇼4 3D' 시사회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규현은 "이번 영화로 저희 목표는 천만명을 돌파하는 것이다. 천만 돌파시 상의탈의를 은혁씨가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공약에 당황한 은혁은 "저희의 라이벌은 '설국열차'다. 지금 같이 상영되고 있는 것이 '설국열차'라는 게 저희 흥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만 잘 해보도록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쇼4 3D'는 지난해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월드투어 '슈퍼쇼4'의 앙코르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버라이어티 3D 콘서트 영화.
영화에는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쏘리쏘리', '미인아', '아차(A-CHA)' 등을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 무대, 공연 중 토크까지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슈퍼주니어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3D영상이 더해져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슈퍼쇼4 3D'는 오는 8일 전국 30여개 롯데시네마 극장을 통해 개봉되며 아시아에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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