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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엑스터시티(4부리그)를 꺾고 캐피탈원컵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QPR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엑스터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엑스터시티와의 2013-14시즌 캐피탈원컵 1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지난시즌 중반 QPR에 입단한 윤석영은 엑스터시티전에 선발 출전하며 QPR의 공식 경기에 첫 출전했다. 윤석영은 이날 경기서 후반 29분 라이트-필립스와 교체될때까지 70분 남짓 활약했다. PSV아인트호벤 이적 발표를 앞둔 박지성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채 결장했다.
양팀의 경기서 QPR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아우스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우스틴은 호일렛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엑스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QPR은 후반 5분 심슨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심슨은 존슨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QPR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QPR은 올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에 이어 캐피탈원컵 첫 경기서도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10일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챔피언십 2라운드를 치른다.
[윤석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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