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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일본 후지TV에서 스페셜MC로 현지 인기 가수 코다쿠미와 만남을 가진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8일 방영되는 후지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에이트'에 스페셜MC로 출연한다.
지난해 여름 승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구리 ??, EXILE 멤버 아키라, 타케이 에미 등 다양한 현지 스타들을 인터뷰하며 활약한 이후 약 1년 만에 재등장이다.
특히 승리는 이번 방송 분에서 일본 가수 메이제이(May J.)와 함께 카나가와현 가마쿠라 거리를 거닐고, 유이가하마 해변에서 열리는 코다쿠미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특히 같은 AVEX 레이블 소속 선배 가수 코다쿠미와 승리의 첫 만남이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메이제이는 승리 일본 솔로 앨범의 수록곡을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실력파 여가수로, 지난 2011년 발표된 승리와 아이유의 듀엣곡 'I Know'를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승리는 내달 25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승리의 일본 솔로 앨범은 오는 19일 발표 예정인 국내 미니 앨범 수록곡 6곡을 비롯해 '스트롱 베이비', 'VVIP' 등 다양한 솔로 대표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싣는다.
이번 앨범에서 승리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일본 후지TV 스페셜MC로 등장한 빅뱅 승리(왼).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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