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전설적 포르노영화인 '딥 쓰로트(Deep Throat)'의 원 제작사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하는 새 성인영화 '러브레이스(Lovelace)'의 상영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 아만다의 포르노배우 변신을 못 볼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연예가십매체 TMZ는 1970년대 전설적인 포르노 여배우인 린다 러브레이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포르노 고전 '딥 쓰로트'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애로우프로덕션이 '딥 쓰로트'의 세 씬을 도용하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 제소했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또한 TMZ가 입수한 소장에 따르면 애로우 프로덕션은 당초 '인페르노(Inferno)'란 제목으로 한 영화만 '딥 쓰로트'의 장면을 쓰도록 허용했다는 것. 하지만 '인페르노'에 대한 투자가 중단돼 제작포기된 상태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하는 성인영화 '러브레이스'가 새로 제작됐지만, 이 영화에 대해서는 장면 사용을 허락치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애로우사(社)는 상영금지 소송을 거는 한편, 1000만 달러(약 112억원)의 손해배상도 요구하고 있다.
'러브레이스'는 1970년대의 전설적 포르노 여배우인 린다 러브레이스의 전기를 다룬 작품으로 당시 포르노 산업의 흥망성쇄과 여성 착취에 대해 다룬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우기 '맘마미아'의 청순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뇌쇄적인 러브레이스 타이틀롤을 맡아 기대가 크다.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 = 영화 '러브 레이스' 포스터]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