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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터프가이' 개그맨 지상렬이 반전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세계' 녹화에 출연해 전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 최현수로부터 스킨십 특별 강의를 받았다.
이날 녹화 중 댄스스포츠를 가르치던 최현수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지상렬을 무대 앞으로 불러내 두 사람의 포옹을 권유했다.
이에 어색하게 두 사람이 포옹을 하자 최현수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부족한 것이 바로 스킨십이다. 여자를 안아주는 데도 방법이 있다. 남자의 양 손바닥을 여자의 견갑골에 댄 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들은 편안함을 느낀다"며 지상렬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최현수는 "또 다른 비법을 전수하겠다"며 지상렬에게 조혜련과 "백허그를 시도해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너무 어색하다. 원래 먼저 여자 손도 안 잡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상렬의 연애스타일이 공개될 '신세계'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지상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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