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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싱어 VS'의 MC로 방송 복귀를 검토 중이다.
7일 tvN 측은 "유세윤과 '퍼펙트 싱어 VS'의 MC 자리를 놓고 논의 중이나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유세윤이 검토 중인 '퍼펙트 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가수팀이 최첨단 노래 시스템 'V 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겨루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유세윤이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이는 음주운전 자수 논란 이후 3개월 만의 방송 복귀다.
앞서 지난 5월 29일 유세윤은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다며 경찰에 자수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유세윤은 자숙의 의미에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및 tvN 'SNL코리아'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개그맨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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