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손현주 "신인시절, 안 된다는 말 수없이 들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신인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손현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참여해 "'넌 절대 잘 될 수 없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손현주는 "극단 생활을 하다가 1991년 KBS 공채로 데뷔했다"며 "데뷔 후 수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넌 틀림없이 안 될 것이다', '넌 될 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오랜 단역, 조연 생활 끝에 '명품 배우'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많은 어두운 시절이 있었음을 털어놓은 것.

이어 손현주는 "그 말이 나를 강하게 키웠다. 그렇게 얘기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강한 근성으로 버텨온 지난 날들을 회고해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의 신인시절 이야기가 담긴 '땡큐'는 오는 9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신인시절 좌절을 겪었다고 고백한 배우 손현주.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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