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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울랄라 세션 멤버 박승일이 故 임윤택의 빈자리 때문에 힘겨웠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울랄라 세션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했다 .
이날 MC 백지연은 "인간적인 형(임윤택)에 대한 그리움 뿐 아니라 실제 일 할 때도 힘들었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승일은 "유별나게 많이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도 못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조금만 예민한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눈 감도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욱해서 명훈이를 꾸짖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돌을 앞둔 임윤택의 딸 임리단을 위해 학비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김명훈은 "되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경제적인 압박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 시점에서, 최대한 미래를 위해 좀 쌓아두고 나중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끔 해주자라는 취지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故임윤택의 빈자리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한 박승일. 사진 =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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