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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인터넷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개최되는 2013-14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성균관대 전광인과 대학생 국가대표 3학년 3인방인 경기대 이민규, 송영근, 송희채 등 미래의 프로배구를 책임질 대학스타 선수들의 프로 입문 첫걸음이 될 이번 행사는 드래프트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실 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미디어데이, 시상식 등 연맹이 주관하는 행사가 TV는 물론 인터넷,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구팬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자부 드래프트는 대학 졸업 예정자 28명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 재학생 9명, 이전 졸업자 1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명 등 총 40명이 신청을 하여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을 예정이다.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전광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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