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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장혁이 인간의 성 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킨제이 보고서’를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전파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군대에서 나이 어린 동생들과 함께 성인잡지를 못 보겠더라. 그래서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며 500페이지가 넘는 ‘킨제이 보고서’를 3번이나 독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박형식은 “장혁 덕분에 ‘킨제이 보고서’를 알았다. 나도 곧 볼 예정이다”며 “선임들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면 장혁이 ‘그게 말입니다. 몇 페이지 몇 줄에 있습니다’라고 설명 해 점점 빠져든다”고 폭로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은 오는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새 앨범 ‘바람의 유령’ 활동에 돌입한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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