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투윅스'와 격차 벌이며 수목극 압도적 1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MBC '투윅스'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시청률 1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첫방송 시청률 13.6%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날 첫방송된 MBC '투윅스'는 이날 8.0%를 기록, 지난 방송분 7.5%보다 0.5% 상승했다.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지만 '주군의 태양' 시청률이 좀 더 상승하면서 첫방송 시청률보다 격차를 벌였다.

7일 동시에 출발을 알린 '주군의 태양'과 '투윅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 2막을 시작한 KBS 2TV '칼과 꽃' 역시 6.5%를 기록, 0.2% 포인트 상승했다. 아직 수목극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주군의 태양' '투윅스' '칼과 꽃' 포스터. 사진 = SBS, MBC,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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