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이현우와 극장 데이트? "우리는 절친 사이"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20) 측이 동갑내기 배우 이현우(20)와 함께 극장에서 포착된 것과 관련해 "워낙 절친이어서 같이 영화를 본 것 뿐이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둘이 워낙 친한 절친 사이이다. 촬영이 끝나고 마침 시간이 남아서 함께 영화를 봤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아이유, 이현우 둘이서 심야영화 보러간 듯"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 함께 극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둘이만 있었던 건 아니고 다른 스태프들도 함께 있었다고 들었다. 또 아이유는 평소 이현우 뿐만 아니라 편하게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것으로 안다. 이현우와는 예전에 '너랑 나' 뮤직비디오도 함께 출연한 데다 SBS '인기가요'의 MC도 함께하면서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서로 스케줄이 맞아서 영화를 보러간 것 뿐이다"며 "아이유와 이현우는 친한 친구 사이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모두 알고 있었다. 데이트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극장에서 포착된 아이유와 이현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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