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즌 11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3회말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을 1루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고 앨런 크레이그를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제압했다.
이어 맷 홀리데이를 맞이한 류현진은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3루가 되는 듯 했으나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의 송구가 2루쪽 베이스를 맞고 튕기면서 그 사이 홀리데이가 득점, 류현진의 첫 실점이 기록됐다. 물론 비자책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존 제이를 1루 땅볼로 제압하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