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천수(32)가 30-3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이천수는 10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2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1분 설기현의 헤딩 동점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올 시즌 5번째 도움이다.
이로써 이천수는 K리그 통산 124경기에 출전해 42골 30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32번째로 30(골)-3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천수의 환상 크로스가 빛낫다. 이천수는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 설기현의 헤딩 골을 이끌었다. 볼은 김용대 골키퍼가 손 쓸수 없는 각도로 예리하게 날아갔다.
한편, 인천은 이천수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을 상대로 전반 현재 1-1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천수.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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