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김강민의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40승(2무 45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윤희상의 투구와 함께 잘 이끌어 준 정상호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어제 12회까지(4-4 무승부) 치르고 피곤한 상태인데 모든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집중력을 높인다면 남은 경기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K는 11일 경기에 조조 레이예스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