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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예나-염혜원 조가 여자복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조는 10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열린 세계개인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서 톈칭-자오윈레이(중국)조에게 2-0(21-16 21-19)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예나-엄혜원조는 결승전서 세계랭킹 1위 왕샤올리-위양(중국)조와 맞붙는다.
한편,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조는 남자복식 준결승전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조에 1-2(23-21 18-21 18-21)로 패배했다. 배연주(KGC인삼공사)도 여자복식 준결승전서 리쉐루이(중국)에게 0-2(5-21 11-21)로 패배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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