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할아버지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지하철 목격담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하철에는 울고 있는 아이와 그의 엄마, 할아버지가 함께 타 있었다. 아이는 큰 소리로 울고 있었고, 지하철에 타 있던 사람들은 아이에게 시선이 집중돼 있었다.
이에 아이의 엄마는 "계속 울면 옆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혼난다"고 겁을 줬다. 하지만 옆에 있던 근엄해 보이는 할아버지는 "안 혼낼 건데"라고 말했고,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아버지가 센스 있네" "할아버지의 배신, 엄마 당황했겠다" "완전 웃겼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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