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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 30% 재진입이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6.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분의 시청률 23.7%보다 2.9%P 상승한 수치. '최고다 이순신'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1일 기록한 30.1%로 이후 30%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는 SBS 주말드라마의 경쟁에서 여전히 우위를 이어갔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7.6%로 10일 방송분의 시청률 17.3%보다 0.3%P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7.0%로 10일 방송분의 7.4%보다 0.4%P 하락하며 '금 나와라 뚝딱'와의 격차가 커졌다.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4.4%로 10일 방송분의 15.8%보다 1.4%P 하락했다. 하지만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역시 9.6%로 10일 방송분의 시청률 11.0%보다 1.4%P 하락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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