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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일본 인기그룹 엠플로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태양은 지난 11일 일본 국립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대형 여름 축제 ‘a-nation island VERBAL Presents OTO_MATSURI 2013×m-flo TOURNEVEN Special Final’에 참석해 엠플로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공연장을 사로 잡았다.
이날 태양은 자신의 히트곡인 ‘Super Star’를 비롯하여 ‘Break Down’ ‘나만바라봐-웨딩드레스’ ‘I need a girl’ 등을 선보였다.
지난 주 대성에 이어 솔로로 ‘a-nation’에 출연하게 된 태양은 “작년은 에이네이션에는 빅뱅으로 왔었습니다만, 오늘은 저 혼자입니다. 혼자라도 열심히 하겠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태양이 솔로 무대 외에도 엠플로의 무대에 여가수 멜로디(melody)와 함께 깜짝 등장하자 공연장은 커다란 환성으로 뒤덮였다.
태양이 참석한 무대는 엠플로의 버발(VERBAL)이 프로듀스 한 ‘OTO_MATSURI 2013×m-flo TOUR NEVEN Special Final’무대로 엠플로, 크림, 매트 캡, 카토 미리야 등 호화 아티스트들도 함께 출연했다.
한편 태양은 현재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연말에는 빅뱅의 이름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대형 여름 축제에서 엠플로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 태양. 사진 = YG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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