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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2년 반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승리의 미니앨범 2집 ‘Let’s talk about love’의 트랙리스트와 티저이미지를 공개하며 승리의 컴백 임박을 알렸다.
특히 공개된 티저이미지에서 승리는 스트라이프 수트 차림에 더욱 성숙된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승리는 이번 앨범 전곡에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하며 또 한 번 아티스트로서 역량도 뽐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1년 자신의 첫 솔로 앨범도 직접 프로듀싱했다.
또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인트로격인 1번 트랙 ‘LET’S TALK ABOUT LOVE’에는 같은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태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밖에 타이틀곡은 ‘할 말 있어요’로 템포는 빠르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지닌 하우스 계열의 곡으로 빅뱅의 ‘BLUE’ ‘BAD BOY’ ‘MONSTER’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이외에도 ‘GG BE(지지베)’ ‘YOU HOOOO!!!’ ‘그 딴 거 없어’ 등 톡톡 튀는 제목의 곡들이 많아 어떤 이야기를 담은 곡들로 채워질 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 중‘GG BE’의 경우에는 YG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승리의 솔로 미니앨범 2집은 19일 먼저 음원이 공개된 뒤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티저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2년 반만에 컴백을 알린 승리.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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