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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가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가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마지막회에선 'X파일'이란 부제로 미공개된 내용과 재미있었던 지난 방송분을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며, MC들이 그동안의 방송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다양한 작품이나 물건의 가치를 MC들과 게스트들이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뒤 지난 1월부터 정규 편성됐으며, 화요일 오후에 방송되다 지난 3월부터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을 옮겼다. MC로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방송인 붐, 전현무가 맡아왔다.
후속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스페셜의 편성이 유력하다.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MC 붐, 박미선, 전현무(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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