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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방송인 강호동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는 정은지와 강호동이 강호동이 작사한 곡 '1분 전'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17세 씨름선수 시절 만난 첫사랑을 생각하며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마라톤 완주 후 그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함께 직접 첫사랑 경험을 담은 힙합 곡인 '1분 전'의 작사를 했다.
'1분 전' 피처링에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은지가 투입됐다. 정은지는 귀여운 사투리 가사가 담긴 피처링으로 곡에 재미를 더했고 안무에서도 강호동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리허설에서는 안무를 빼먹거나 가사를 틀리는 등 실수를 남발해 긴장감을 자아냈지만 막상 실전 무대에 올라가자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함께 '1분 전' 무대를 꾸민 방송인 강호동(첫 번째 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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