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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가 환상적인 무대로 일명‘장세이션’(장근석+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12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사카 ‘직진 페스티벌’, ‘MTV 즈시 풀파티’, ‘섬머소닉’ 등 최근 공연에서 3연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King of Festival’에 올랐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과 ‘MTV 즈시 풀파티(MTV Zushi FES 13)’에 동시 출격, 폭염마저 날려버린 열정의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열도를 장악했다.
지난 9일 ‘MTV 즈시 풀파티’ 엔딩 무대를 장식하게 된 Team H는 준비된 세트 리스트 외에도 즉흥적인 선곡으로 공연을 펼쳐 ‘I Just wanna have fun’, ‘참을 만큼 참았어’ 등 10여 곡으로 5000명 관객들의 폭발적인 바운스를 이끌어냈다.
또 공연 시작에 앞서 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순식간에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 부상자가 속출할 뻔한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장근석이 직접 나서 현장을 정리하는 센스있는 무대 매너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10일에는 메탈리카(Metallica), 뮤즈(Muse), 린킨파크(Linkin Park)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최고의 음악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디제잉과 프로페셔널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45분간 논스톱으로 진행된 Team H의 퍼포먼스에 공식 중계 사이트 ‘와우와우’ 트위터 트랜드 순위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섬머소닉’ 공연직후 메탈리카를 제치고 일본내 트위터 검색어 1위에 올라 2회 연속 ‘섬머소닉’ 무대에 오른 그의 끼와 열정을 여실히 입증했다.
공연 직후 관람객들은 “처음으로 장근석의 곡을 들었는데 정말 즐거웠다! 돌아가서 더 들어봐야겠다!”,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던 만큼 더욱 뜨거운 현장이었다!”, “오늘부터 팬을 자처한 남성 관객들이 많았던 게 인상적이었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장근석과 센세이션을 합친 장세이션이란 신조어로 장근석의 공연을 평가하며 극찬을 쏟았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4, 25일 도쿄 마쿠하리에서 두 번째 엑스포 ‘직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일본 공연에서 3연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장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장근석. 사진 = 섬머소닉2013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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