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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진이한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가제)'(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출연을 확정지었다.
13일 진이한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진이한이 '화투'에 탈탈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진이한이 출연을 확정지은 '화투'는 기황후(하지원)의 이야기를 다룰 50부작 드라마다. KBS 드라마 '대조영'과 SBS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진이한은 곱상한 외모와 신중한 성격을 가진 선비 탈탈 역을 맡았다. 탈탈은 학문적 소양과 지혜, 특유의 명석함으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 숙부인 백안을 위해 뛰어난 술책을 펼치는 인물이다.
하지만 탈탈은 기황후의 계략에 넘어가 백안을 배신하고 이후 승상의 지위에 올라 원나라에 공을 세우게 된다.
진이한 외에 배우 하지원, 주진모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화투'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배우 진이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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