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지난 주말 타이거 우즈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을때, 우즈의 집이 가라앉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우즈가 지난 주 후반부터 뉴욕州 로체스터에서 PGA챔피언십 대회에서 필 미켈슨 등과 경쟁하고 있을때, 플로리다에 있는 그의 쥬피터 아일랜드 자택이 금이 가고 가라앉고 있었다고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우즈와 그의 연인인 알파인 스키스타 린지 본이 지내고 있는 약 1만 평방 피트의 플로리다 해변가 맨션은 최근 플로리다의 연성 토양 때문에 침하현상이 일어났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는 수년간 유기농 물질에 의해 토양이 물러져 온 현상인 것.
이 때문에 우즈와 본의 집은 거주하는 동안 벽과 문에 금이 가는 균열현상이 생겼고, 최근에야 우즈도 이를 알게됐다. 지난 2006년 4450만 달러(약 500억원)를 주고 이 집을 구입한 우즈는 그제서야 도급업자와 계약, 나선형 철골로 집을 안정화시키는 보수작업을 개시했다고 한다.
한편 우즈는 11일까지 열린 PGA챔피언십에서 '가라앉는 집 걱정 때문'인지 4오버파 40위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연인인 알파인스키 스타 린지 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