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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존박이 대선배 유희열의 질책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존박은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엠넷 ‘방송의 적’ 마지막회에서 유희열의 따끔한 조언과 꾸중에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예고편에서 유희열은 존박에게 “음악 배우고 싶은 것 있음 나한테 얘기해”라고 입을 연 뒤 “너는 이제 구렁텅이로 빠지는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너 한번 맞아볼래?” “형이 손수 알려줄게” “음악이 쉬운 건 줄 알아?”라는 자막과 함께 존박이 유희열의 등을 진 채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지난해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16개월 만에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존박은 수록곡 5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의 적’은 한편 가수 이적이 오직 아티스트만을 위한 음악 토크쇼 ‘이적 쇼’를 만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으로 1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선배 유희열의 꾸중에 눈시울을 붉힌 가수 존박(맨 아래). 사진 = 뮤직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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