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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노래 '우리둘이'를 공개했다.
김형준은 13일 낮 12시, 직접 프로듀싱한 서머 스페셜 디지털 싱글 '우리둘이' 음원을 공개했다.
'우리둘이'는 걸그룹 써니힐 멤버 코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어쿠스틱 미디엄 R&B 장르의 듀엣곡. 시작하는 연인의 순수하고 달콤한 감성에 감미로운 멜로디,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낸 어쿠스틱 사운드가 동갑내기 듀엣의 화음과 어우러진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에선 김형준과 코타가 설레는 연인 호흡을 보여줬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서로가 간직하고 있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로 두 사람이 해변가에서 키스를 하는 등의 장면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가수 아이유의 '라스트 판티지', 라디의 '고마워 고마워' 등의 김도연 감독과 영화 '최종병기 활', '연애의 온도' 등의 박종철 촬영감독이 콤비를 이뤘다.
한편 김형준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촬영에도 한창이다. 지난 3일에는 27번째 생일 기념 팬미팅이 열려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유럽, 남미 등 해외 각지에서 모인 1천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하반기에는 남미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우리둘이' 뮤직비디오 속 코타(왼쪽)와 김형준. 사진 =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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