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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심각한 기억력 장애를 고백했다.
박은혜는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박은혜는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같이 일 했던 사람들을 심각하게 못 알아본다" "연기자들 사이에서 활동을 못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등의 풍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박은혜는 "기억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며 "이 때문에 남편과의 사이에서도 크고 작은 일이 있었다. 6개월 동안 함께 연기한 선배를 못 알아보기도 했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박은혜의 기억력 장애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화신'은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기억력 장애를 고백한 박은혜.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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