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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든 음식을 세 번만 씹고 꿀꺽 삼키는 꿀꺽녀의 충격적인 치아상태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씹을 수 없고,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꿀꺽녀는 치아를 보여달라는 MC진들의 요청에 입을 벌려 치아를 공개했다. 화성인의 치아 상태는 가히 충격적. 윗 앞니가 하나 남았고, 송곳니도 없어 정상적인 치아라고 보기 어려웠다. 마모가 심해 마치 하마의 이빨을 연상케 하는 수준이었다.
화성인은 "치아 때문에 모든 음식을 세 번 밖에 씹을 수 없으며, 잘라 먹어야 한다. 음식 맛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자라게 되면 엄마가 치아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테고, 학부모 모임도 있을텐데 많이 걱정이 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치과 치료가 무섭다고 말한 꿀꺽녀는 스튜디오에서 치과의사를 대면해 치료를 받았다.
[다 빠지고 썩은 치아 상태를 공개한 꿀꺽녀.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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